[더팩트ㅣ완도=최영남 기자]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 적극적인 대민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초강력 태풍 제11호 ‘힌남노’는 민·관·군의 철저한 사전대비로 완도군은 다행히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일부 구역의 침수와 재산피해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실정이다.
완도해경은 해·육상 순찰을 강화해 해안가 추락 등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지자체와 협업해 해남 지역의 도복된 배추를 복구하고 공공시설물을 수리하는 등 적극적인 대민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육상을 따지지 않고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지난 8월에도 호우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해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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