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주 시당 추석인사 현수막, 행인들 시선 ‘사로잡아’


강렬한 오방색 원색에 흥겨운 탈춤 이미지 혼합 디자인 "살맛나는 세상 기원 담았다"

6일 광주 신창동 신가부영아파트 사거리에 게시된 진보당의 추석인사 현수막을 지나가는 행인이 유심히 주시하고 있다./진보당 제공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강렬한 오방색 원색과 흥겨운 탈춤의 이미지를 혼합한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의 추석인사 현수막이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은 6일 광주시내 전역에 ‘2022 추석, 모두가 춤추는 세상’ 명절인사 현수막을 게시했다.

김주업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가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닥쳐온 물가폭등과 금리인상 등의 경제악화로 많은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이번 현수막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덩실덩실 춤을 추는 살 맛나는 세상을 기원하며 진보당이 모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짧은 추석연휴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과 마음나누는 행복한 명절되시길 기원드린다"며 광주시민께 명절인사를 전했다.

이어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는 노동자들, 취업걱정에 한숨짓는 청년들, 자영업자 등 우리 주위에는 마음 편히 쉬지 못하는 분들이 계신다. 힘들고 지친 서민들 가슴에 위로와 희망이 되도록 더 발로 뛰며 광주시민 곁에 늘 함께하는 힘이 되는 진보당이 되겠다" 고 마음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진보당 의원들, 당원들과 함께 7일부터 광주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 명절인사를 드리고 있으며, 연휴 하루 전인 8일에는 택배 현장과 각 구청에서 명절 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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