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연합교양대학 3년 만에 대면 재개

대전시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지역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학점 교류 프로그램 연합교양대학이 6일 개강했다.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지역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학점 교류 프로그램 연합교양대학이 6일 개강했다.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후 3년 만에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진흥원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종남 원장과 대학 관계자, 대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연합교양대학은 대전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지역 대학의 협력 사업이다.

운영 강좌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인문학의 향기’와 대전의 역사·문화·지리를 알아가는 ‘대전의 재발견’ 등 2개 과목이며 과목별로 2학점이 부여된다. 2학기 강사로 염홍철 전 대전시장,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교수 등이 나선다.

연합교양대학은 건양대, 대전대, 배재대, 목원대, 우송대, 을지대, 충남대, 한국침례신학대, 한남대, 한밭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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