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목원대학교는 5일 오후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 서구청과 ‘데이터기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지역 사립대 중 처음이다.
두 기관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과제 발굴‧분석 및 데이터 공유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실무는 목원대 마케팅빅데이터학과와 빅데이터동아리를 중심으로 지자체·대학 협력 및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관내 대학 우수 인재를 활용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지역 현안 해결 아이디어 발굴과 분석,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새봄 목원대 마케팅빅데이터학과장은 "낙후지역 격차 해소 등 지역 내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지역브랜드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등을 서로 협업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대학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문성, 데이터 등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활용해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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