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최영규 기자] 충북 청주시골프협회는 5일 청주 세레니티CC에서 열린 제19회 청주시장배 골프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일반부 160명, 주니어부 20명 등 총 180명이 참가해 친목을 다졌다. 일반부는 신페리오 방식, 주니어부는 18홀 스트로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달리스트는 양철호(67타)가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전에서는 표명옥(70.2타), 여자 개인전은 김경재(72.2타)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주니어 부문에서는 남자부 이헌용(75타), 여자부 김진아(69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역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해 대회 참가 주니어 선수들에게 그린피를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박경노 시 골프협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코로나19로 3년 만에 진행된 골프대회에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골프 저변 확대와 꿈나무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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