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쿠팡 손잡다'…라이브커머스로 '제주 우수제품 판매 돕는다'


10월 31일까지 라이브커머스 및 상생기획전…20여 개 업체·130여 개 제품 참여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및 ㈜쿠팡과 협력해 도내 중소기업 매출 향상을 위해 제주우수제품 라이브커머스 및 제주기획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제주도 제공

[더팩트 l 제주=허용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및 ㈜쿠팡과 협력해 도내 중소기업 매출 향상을 위해 제주우수제품 라이브커머스 및 제주기획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준비한 제주제품 라이브커머스 및 제주기획전은 2500만 회원과 전국 신속배송 물류를 갖춘 쿠팡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코로나19 이후 급부상한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맞춰 라이브커머스와 함께 상생 기획전도 같이 이뤄진다.

이번 사업에는 20여 개 중소기업 업체가 참여하며, 제주흑돈, 몸국, 은갈치, 오메기떡 등 우수한 품질의 제주지역 특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시간대 최대 50% 타임 특가 할인 프로모션 및 기획전 활성화를 위한 광고 마케팅 등 판매 증대를 위한 추가 사업도 이어간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쿠팡과의 협약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제주의 지리적 특성 상 온라인 판매 및 유통 등에서 진입장벽에 부닥친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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