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의령군의원, "군립 장례식장 설치해야"


농어촌버스와 농촌형 교통모델 요금단일화 건의

의령군의회 김창호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의령군의회 제공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 김창호 경남 의령군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 복지를 위한 군립 장례식장 설치와 농어촌 버스요금 단일화를 제안했다.

김창호 의원은(의령군 라 선거구)은 제26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지역의 초고령화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시대적 문제"라며 "군민 복지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군민들은 생의 마지막을 고향에서 정리하기를 원하지만 군 동부지역의 경우 장례비용 차이 때문에 인근 지역에서 장례를 치르는 형편"이라며 군립 장례식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동부지역에 있는 군립 노인전문병원에 장례식장을 설치하면 가까운 곳에서 많은 군민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역 농어촌버스와 농촌형 교통모델의 요금을 1000원으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집행기관에 건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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