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특례시가 지역사회보장 계획에 시민 목소리 반영키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제5기 고양시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고양시민·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사회보장 시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장계획의 수립 추진 경과·전략체계 보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보장계획을 보완하고 향후 대표협의체 심의와 의회 보고를 거쳐 9월 말까지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고양시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고양시 사회보장 영역의 이정표가 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 계획은 '오늘이 행복한 내일 도시, 고양특례시'를 목표로 △함께 토닥토닥 돌봄 고양 △모두가 편안한 웰빙 고양 △내 일이 넘치는 맞춤형 일자리 고양 등 6가지 추진전략과 50여개의 세부사업으로 이루어져있다.
한편,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보장계획과 관련된 주민 의견을 9월 2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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