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민생당 광주시당이 '경제도시 광주'를 위한 첫 걸음으로 1인 정책투어를 시작한다.
민생당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1인 정책투어는 박대우 광주시당위원장이 직접 시민들과 만나 의견과 조언을 경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투어는 광주에서 민주당이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구의원에 이르기까지 다수를 선점하는 일당독점의 왜곡된 정치구조 속에서 민생당이 대안세력으로서 민생현안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민생당은 민생문제 1호로 광주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문제를 현안 이슈로 민간매각화를 주장한 바 있다.
1인 정책투어는 2일 오후 5시 KTX송정역를 시작으로 20일 광천터미널, 10월 12일 전남대후문, 같은 달 30일 구 도청 앞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일정이다.
박 위원장은 "광주의 경제지표가 어렵다. 경제도시 광주를 위해 직접 거리에서 그리고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겠다"며 "시민들의 그 어떤 조언이나 질책, 대안까지 빠뜨리지 않고 듣겠다"고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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