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의 한빛탑 물빛광장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빛탑 물빛광장은 대전엑스포 이후 낙후된 엑스포과학공원을 되살리기 위해 광장과 엑스포다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옹벽과 낡은 음악분수 및 보도블록을 철거했다. 광장에 새로운 미적 디자인과 감성을 품은 물빛광장과 음악분수를 새롭게 조성하고,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대전의 대표적인 야간명소로 재탄생했다.
민병운 사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거듭난 한빛탑 물빛광장이 대전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조경시설로 선정된 것을 모든 시민들과 함께 기뻐한다"며 "대전을 넘어 세계 어느 곳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명품 공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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