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안양=김영미 기자] 경기 안양시가 향후 4년간 이끌 공약 사업으로 148개가 최종 결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더 행복한 앙양기획단’ 총회에서 최종 172개 공약 중 148개로 결정 2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시는 공약 추진과 함께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7월 14일 민선 8기 공약 완성도를 높이고 원활한 공약 추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을 위원으로 안양기획단을 구성해 총 8회에 걸쳐 공약 전반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단없는 안양 발전은 이미 시작됐다"며 "오직 안양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 안양 발전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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