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5개 고교 합창공연 '따뜻한 이음' 개최


내달 1일 오후 7시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진주지역 5개 고등학교가 함께하는 합창공연 포스터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지역 5개 고등학교가 함께하는 합창공연이 내달 1일 오후 7시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따뜻한 이음'이란 주제로 열리는 진주지역 고교 동문합창단 연합공연은 올해가 첫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공연 1시간 30분 전부터 좌석을 배정한다.

공연은 삼현여고 동문합창단 아젤리아 콰이어를 비롯해 진주여고 일신 코러스, 진주고 비봉 코러스, 명신고와 진주제일여고 동문이 참가한다.

진주시 문화도시 재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부터 80여명의 합창단원이 준비했다. 합창곡은 물론 목관악기, 금관악기로 구성된 10인조 '웨스트 윈드 앙상블', 대금, 해금, 가야금과 피아노로 구성된 국악 앙상블 '풍경 컴퍼니'와의 협연, 꼴라보, 게스트 공연이 선보인다.

공연을 기획한 삼현여고 동문합창단 이은주 단장은 "진주지역 5개 고교동문 합창단이 모여 서로의 목소리를 듣고 하나의 소리로 뭉쳐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모든 분께 감동을 이 될 수 있는 공연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했다"고 말햇다.

이어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 소외 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진주지역 음악·합창단 교류와 소통으로 정기 연합공연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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