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성=이민 기자] 31일 오전 7시 58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오로리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긴급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32명, 진화장비 11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샌드위치판넬조 돈사 1동이 전소되고 사료공급시설 등이 소실됐다. 또 어미돼지와 자돈 등 약 300여마리가 폐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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