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파크골프장, 공인구장으로 인증…경남 3번째

거창 파크골프장 전경/거창군 제공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경남 거창군은 거창 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전국에서 14번째, 경남에서 3번째로 공인구장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7월 파크골프장 시설기준과 설치사항 약 40개 항목에 대해 현장점검 후 8월 17일에 거창 파크골프장을 제14호 공인구장으로 결정했다.

거창 파크골프장은 2만7898㎡ 36홀의 시설로, 공원과 체육시설이 조화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거창 스포츠파크 내에 입지하고 있다.

군은 공인구장 인증으로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 각종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1500여명의 지역 동호인뿐만 아니라 타 지역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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