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국도변 가로수·주요 도로변 및 소공원 풀베기 작업 실시


오는 9월 2일까지, 추석 맞이 가로경관 조성작업에 팔 걷어붙여

강진군이 가로수 경관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강진군 제공 사진

[더팩트ㅣ강진=최영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9월 2일까지 2주간 국도변 가로수 및 주요 도로 가로수 주변과 소공원 등을 대상으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읍·면별로 42개 구간 280㎞ 구간의 주요도로변 가로수 풀베기와 덩굴류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양산림과에서는 가로수 관리원 등 자체 인력을 활용해 국도변 교차로, 가로화단 및 소공원 69개소에 대해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도변 등은 국토관리사무소에서 풀베기를 실시하고 있으나 가로수 주변 잡목과 덩굴 제거에까지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군에서 가로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도로변 경관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장비를 임차해 강진~성전 간 풀베기를 추진하고 있다.

마국진 해양산림과장은 "이번 도로변 가로수 정비를 시작으로 강진군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과 추석에 찾아올 향우들에게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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