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20억원 투입 ‘공공산후조리원’ 3개소 설치


전국 최초 전남형 산후조리원…전년보다 수요급증 3개소 확대

전남도청 제공/ 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라남도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추가 설치한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산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120억원을 들여 3개소를 확대한다.

이는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서비스 환경 개선 및 수요급증에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2015년 전국 최초로 해남 종합병원에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설치했다. 이후 2018년 강진의료원, 2019년 완도대성병원, 2020년 나주 빛가람종합병원 등 총 4개소를 개소했다.

올 3월에는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 5호점을 임시 개원했다.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는 매년 늘고 있어 지난해 전남지역 출생아는 8430명으로 전국의 3.2% 규모다.

출산 후 도내 산후조리원(민간병원 포함) 이용자는 5096명(60.5%)이었다. 이중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는 904명(17.7%)으로 2020년(382명)보다 약 3배가 증가했다.

현재 공공산후조리원은 거점별(5개소)로 고루 분포해 있어 전남지역 산모들이 30분 이내 출산서비스 혜택이 가능하다.

김영록 지사는 "저출산 극복과 200만 인구회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면서 도민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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