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해남=최영남 기자]전남도 어린이 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7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
어린이 생활체육대축전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개최되는 전남도 생활체육대회로 이번 대회에서도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참여형 생활체육 종목들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맑은 가을 날씨 속에 전남 시·군 초등학생 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림보, 단체줄넘기, 깃발 레이스, 풍선 기둥 세우기, 파도타기 릴레이 등 생활체육 6개 종목을 비롯해 셔플보드, 스포츠스태킹, 페이스페인팅, 원터타투,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졌다.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에어샷 세러머니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단 공연 및 마술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식전행사와 축하 공연도 가졌다.
한편 전라남도 어린이 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6월 18일 성료된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이어 올해 해남군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 4개 생활체육대회 중 두 번째 대회이다. 해남군은 오는 9월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10월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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