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상주·포항·영천·구미·경산=이민 기자] 경북 상주·포항·영천·구미·경산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1분쯤 경산시 자인면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보행자를 들이받아 보행자 A씨(70대·여)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20분쯤 구미시 구평동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대퇴부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전날 오후 5시 55분쯤 영천시 화산면 한 농로에서 경운기가 농로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 B씨(69)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10분쯤 포항시 양덕동 한 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코로나 확진자 C씨(80대·여)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다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날 오전 7시 15분쯤 포항시 신흥동 한 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음식물을 먹다 기도가 막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9시 48분쯤 상주시 사벌국면 한 야산 계곡에서 지난 16일 실종 신고된 D씨(70대)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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