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배, 16톤 올해 첫 대만 수출길 올라


낙안배영농조합, 향후 10차례에 160톤 수출 계획...순천시 수출 촉진비 등 지원 큰 힘

순천시 낙안배영농조합이 생산한 신고배 최상품 16.2톤이 25일 대만으로 올해 첫 수출 길에 올랐다. /낙안영농조합 제공

[더팩트 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 낙안배영농조합이 생산한 신고배 최상품 16.2톤이 25일 대만으로 수출선적,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조합은 수출업체인 현농프레쉬를 통해 이번 첫 선적분인 16.2톤 포함, 총 160톤을 10차례에 걸쳐 대만으로 수출하게 된다.

올해 수확한 낙안배 등이 25일 대만으로 출발한데 이어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3개국에 순천지역에서 생산된 배 650톤이 동남아 현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순천낙안배영농조합은 지난해 코로나라는 난제들을 뚫고 한국배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로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선정한 최우수 수출검역단지로 선정됐다.

낙안배영농조합법인은 또 2016년 국비사업 공모로 공동선별장 건립, 2017년도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농산물 관리 인증인 GAP 시설인증을으로 대만 선과장 수출인증 획득, 2021년 농식품부로부터 ‘낙안배 최우수상’ 등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조합 김만진 대표는 "174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낙안배영농조합은 규모가 큰 조합은 아니지만 조합원들이 똘똘 뭉쳐 수출을 통한 활로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은 앞으로 더욱 뛰어난 고품질 낙안배를 생산, 한국산 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순천시 농산물 유통과 관계자는 "관내 농산물에 대한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타 지자체에서는 시도하고 있지 않은 ‘수출촉진비’를 비롯, 수출포장재 등 기자재 지원사업, 물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한 해외수출을 지원 등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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