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소방서는 을지연습 기간인 24일과 25일 피난약자시설인 덕양구 소재 혈액투석의원에서 합동소방훈련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합동소방훈련과 안전컨설팅은 의료시설 위험요인의 사전 파악과 의료관계인의 초동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관계인 중심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초기 화재대응 요령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등 사용법 △대상별 피난동선 확인 △안전컨설팅과 실제훈련을 통한 투석환자의 신속한 피난․대피 조치 등 관계인 초동 대처 등이다.

정요안 서장은 "대부분의 피난약자시설이 내부구조가 복잡하고 신속한 피난·대피가 곤란하므로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 장애 요소가 없도록 대피 동선을 단순화하고 체계적이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화재 대응 요령을 모든 근무자가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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