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를 돕기위해 ‘흥타령쌀 소비촉진 판매전’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벌인다.
시는 지난 7월 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판매전을 시작으로, 관내 대단지 아파트 홍보 요청 및 행정기관과 기업체에 흥타령쌀을 구매를 당부하는 공문을 보내 쌀 소비 촉진을 독려해 왔다. 농협 천안시지부도 자체적으로 쌀 소비촉진 운동을 진행해 7000만원 실적을 올렸지만 여전히 농가의 시름을 덜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다.
이같은 상황이 이어지자 최근 박상돈 시장은 직원들에게 "시민들이 추석 선물로 흥타령쌀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흥타령쌀 소비촉진 판매전’을 오는 30일까지 모든 시민에게 개방하고 관내 기업체와 기관, 대단지 아파트 등에 구매독려 공문을 발송하는 등 통력전을 벌이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 2021년 팔도농협쌀 브랜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고품질의 우수한 천안흥타령쌀은 추석 선물로 안성맞춤"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운동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천안에서는 9213개 농가가 쌀 5901ha를 재배해 연간 3만1865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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