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충남도의회가 수요자 맞춤형 유아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아이 행복 더하기 연구모임’(대표 홍성현)은 2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원과 관계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과 함께 충남형 유아교육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충남의 유치원 교육 실태와 현황을 분석하고 회원간 정보교류 및 전문가 연계를 통해 유아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 임현경 장학사가 간사를 맡았다.
이날 연구모임은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 지민규 의원(아산6·국민의힘) 등 5명의 도의원과 천안시 의원, 대학교수, 사립유치원 연합회 회장 등 모두 17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첫 회의에서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학부모 요구사항 분석 등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홍성현 의원은 "이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 유아교육의 내실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형 유아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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