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의 ‘시민행복 소통행정’의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시민단체와의 소통 간담회가 5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박 시장은첫 간담회는 지난 7월 5일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 18일 임업후계자협회사천시협의회와의 간담회를 끝으로 63개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시민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는 박시장이 후보자 시절부터 강조해온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겠다'는 시정철학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모두 106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지만 단체활동에서의 건의사항 등이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기업유치에 있어서의 규제완화 등 시정 발전을 위한 건의도 있었다.
박 시장은 "예산이 수반되는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2023년도 예산에 편성하고 즉시 조치 가능한 건의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라"고 주문했고 "앞으로 소통네트워크를 구축해 소통 갈증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