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산림바우처카드를 이용한 진안 산림관광 홍보 나서


"진안에서 숲 속 체험 즐기세요"

진안군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산림교육, 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1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진안군 제공

[더팩트 | 진안=최영 기자] 전북 진안군이 산림바우처카드 이용 대상자들에게 진안 산림관광 홍보에 나서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산림교육, 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1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는 제도다.

자연휴양림 등 전국 256개 시설에서 숙박, 입장료, 프로그램 체험료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전북도에는 18개 시설이 지정돼 있다. 진안군에서는 운장산자연휴양림과 데미샘자연휴양림이 대상 기관이다.

더불어 관내에 위치한 산림복지전문업인 수피아산림정원학교가 지난 6월 산림바우처카드 사용 전문업으로 선정되면서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양삼 탐방, 산양삼 체험키트 등 대면 및 비대면프로그램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산약초타운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안 산약초타운은 100여종의 산약초와 80종의 수목들로 이뤄진 산약초공원으로 다양한 숲 체험이 가능하며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활용해 경관을 이루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사회·경제적으로 복지혜택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숲에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바우처카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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