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단계별 추진계획 2단계에 따라 신종 변이바이러스 재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다중이용시설(체육시설 36개소, 종교시설 151개소, PC방 4개소, 노래방 6개소), 경로당(350개소) 등에 대해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및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단계별 추진계획 2단계(일 8500명, 전국 20만명 이내) 방역 수칙은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 6대 중요 수칙 준수 및 자발적인 생활 방역 수칙 참여 등이다.
해당 시설을 방문해 이용자 마스크 상시 착용,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강화된 수칙 안내(음식 섭취 제한)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군은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방역 강화를 위해 접촉 면회 금지, 필수 외래진료 외 외출 및 외박 등을 제한하고 있다.
종사자들의 PCR 선제 검사 강화 등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요양시설 확진자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진단검사 수요 증가 시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내 확진자의 신속한 검사 및 진료와 처방을 위해 11개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운영‧관리 중이며, 3곳의 약국에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를 조제 받을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4차 접종 대상이 50대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12개 읍‧면사무소 및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접종 홍보를 강화하고, 고령자를 위한 콜센터 대리 예약 등을 활용해 예방접종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감염병에 취약한 기저질환자 및 50대 이상의 접종을 독려하고 미접종자에게 문자 전송 등을 통해 접종을 안내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동시에 4차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며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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