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6397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1073명으로 집계됐다.
충남도는 2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4만70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0만512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천안 16명, 아산 8명, 홍성,서산 3명, 예산 1명 등 31명이다.
충남의 월별 확진자는 지난 2월 8만1998명, 3월 38만3728명의 확진자가 발생, 최고 정점을 찍은 후 4월 18만3901명, 5월 3만8137명, 6월 9677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7월 5만7263명으로 급증했다.
8월 들어 현재까지 12만108명으로 지난 4월 확진자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17~23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704명(해외유입 258명 포함)으로 하루 평균 5815명이 새로 발생했다.
23일 지역별 확진자는 천안 2086명, 아산 959명, 논산 536명, 서산·당진 462명, 홍성 360명, 공주 332명, 보령 238명, 태안 190명, 부여 124명, 예산 144명, 계룡 135명, 금산 150명, 서천 103명, 청양 85명으로 나타났다.
도내 병상은 단국대병원 14개, 순천향대병원 8개, 아산충무병원 24, 천안충무병원 26 등 72개 병상 중 중증병상 60.0%, 준중증병상 39.8%, 중등증병상 30%가 가용 중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위험도 평가 지표인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60%,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39.8%다. 60세 이상 추가 접종률은 91.3%로 누적 예방접종 완료율은 96.4%다.
예방접종 대상자 211만1258명 중 1차 189만9129명(90%), 2차 188만1437명(89.1%), 3차 147만3844명(69.8%), 4차 34만7223명(16.4%)이 접종을 마쳤다.
50세 이상 4차 접종 대상자는 92만8308명으로 이 중 34만1792명이 접종을 마쳐 36.8%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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