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경주·영덕·구미·문경=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경주, 영덕, 구미, 문경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분쯤 안동시 용상동 외곽순환도로에서 A군(10대)이 몰던 오토바이가 가드레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군과 함께 타고 있던 친구 1명 등 2명이 크게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39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이면도로에서 보행자 B씨(50대)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쯤 영덕군 영해면의 한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 C씨(30대·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27분쯤 구미시 옥성면 신기지 저수지에서 췌장암 말기 환자 D씨(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 3분쯤 문경시 영신동의 한 주택에서 코로나 확진자 E씨(70대·여)가 침대에서 낙상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E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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