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지역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진출 지원 주력


"기업 해외진출 위해 지속적 지원"

[더팩트 l 과천=김영미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장 진출 활성화 및 온라인 수출 확대를 위해 ‘쇼피를 활용한 B2C 수출마케팅 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쇼피는 동남아(싱가포르·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 및 대만의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소비자 특성에 최적화된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통해 마케팅 결제 배송까지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번 설명회는 쇼피코리아와 경남지방청 등 전국 7개 지방청이 함께 하며, 쇼피 입점부터 마케팅 방법까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단계별로 진행된다.

오는 30일 오후 2시에는 기본과정으로 동남아 시장의 전자상거래 트렌드 현황, 쇼피 입점을 위한 계정생성과 상품등록 및 주문관리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여한 중소기업에게는 전자상거래 수출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설명회 이후에도 쇼피코리아와 함께 마케팅 컨설팅을 일정 기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본과정은 오는 8월 26일까지, 심화과정은 오는 9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쇼피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중기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병권 서울중기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다변화와 동남아시장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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