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골프협회가 주최한 제23회 충청남도지사배(학생부) 골프대회가 지난 22일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충남 골프 유망주 초·중·고등학생 선수 60여명(초등 18명, 중등 25명, 고등 16명)이 참가해 남고부 우승은 이현(홍성방송통신고2), 여고부는 임채리(천안중앙방송통신고2)가 정상에 올랐다.
이시화 충남골프협회 회장은 "앞으로 펼쳐질 선수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협회의 염원을 담아 초록 잔디위에서 빛나는 붉은 열정을 상징하는 초록색과 빨간색 자켓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10월 10~13일, 보라CC) 대표선발전을 겸했으며, 포인트 합산으로 남고부 이현, 장우현, 이대형, 여고부 임채리, 유현조, 이예원 선수가 선발됐다.
내년에 열릴 도지사배 골프대회는 성장하는 꿈나무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워킹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초부 우승 오현수(서천초5) 76, 2위 김희건(당진초5) 79, 3위 엄승호(불무초5) 79
△여초부 우승 최서현(청당초6) 78, 2위 손수민(아산초5) 78, 3위 박별하(월랑초6) 81
△남중부 우승 백승화(서야중2) 150(77·73), 2위 강승구(동영중2) 157(76·81), 3위 이상훈(천성중3) 162(85·77)
△여중부 우승 송지민(서야중2) 136(71·65), 2위 김보결(동영중2) 140(73·67), 3위 백규리(신방중3) 153(79·74)
△남고부 우승 이 현(홍성방송통신고2) 141(72·69), 2위 박건도(천안중앙방송통신고1) 147(76·71), 3위 김동건(천안중앙방송통신고1) 147(71·76)
△여고부 우승 임채리(천안중앙방송통신고2) 136(66·70), 2위 유현조(천안중앙방송통신고2) 141(76·68), 3위 이예원(천안중앙방송통신고1) 146(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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