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개최


24∼25일,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

예산군은 오는 24일부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21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를 개최한다. / 예산군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 세계 한인여성의 힘으로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제21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충청남도와 함께 주최하며, 참가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대회는 국내·외 여성리더들이 참석해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국제행사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행사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민족 여성의 인적자원을 개발해 국가경쟁력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여성리더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주제영상 상영 △예산군 특별세션 △기조강연 등 기념행사와 3개 세션(경제, 문화, 과학)의 글로벌여성리더포럼, 활동분야별 네트워킹, 지역문화탐방 V-log영상, 비대면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대회에 비록 세계 한인여성들이 직접 예산군을 방문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온라인으로나마 우리 군 문화와 역사, 관광자원 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차세대 여성리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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