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덕=이민 기자] 지난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 당내 경선과정에서 김광열 후보를 도운 선거 운동원 4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23일 대구지법 영덕지원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1지방선거 당시 예비후보였던 김 군수의 국민의힘 당내 경선을 도운 선거운동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 5월 국민의힘 영덕군수 당내 경선 과정에서 당원들에게 수십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6·1 지방선거’ 관련 단일 사건으로 4명이 구속된 건 이번이 전국에서 첫 사례다.
김 군수의 선거 운동원 4명이 구속되면서 향후 경찰 수사가 김 군수에게로 확대될지 등 지역사회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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