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상주=신성훈 기자] 지난 11일 충북 보은에서 개막한 제51회 추계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경북 상주 출신인 신가영(17·여·경북 체고)선수가 여자고등학교부 100m, 200m에서 12.28초, 25.48초로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22일 대회개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도자와 선수, 학부모와 학교의 협력과 노력의 결실로 이루어져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었다고 말했다.
신가영 선수는 "올해 첫 금메달을 따서 좋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건 김조성 감독님과 이수현 코치님께서 하나하나 코치를 잘 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단기간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11초대를 목표로 두고 전국체전까지 열심히 연습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체육고등학교 남성관 교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우수 선수 유치를 당부하며, 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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