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동구 방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21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51분 동구 방촌동의 한 15층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9대, 인력 87명을 투입해 이날 새벽 4시 2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경비원 A씨(70대)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입주민 33명이 대피해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아파트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936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입주민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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