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e음' 개선방안 위한 '전문가·시민' 의견 청취


22일 대 시민 토론회 개최…각계 전문가 및 시민 참여 

인천e음카드 이미지 /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가 사용한도 및 캐시백 축소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인천e음카드의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각계 전문가 및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e음 제도 평가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대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언론인클럽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인천시 시정혁신단이 후원한다.

토론회에서는 양준호 국립인천대학교 교수와 송경호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주제발제하고, 좌장인 장우식 인천언론인클럽 이사의 주재로 주제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남창섭 인천일보 부국장, 지주현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처장, 황효진 인천시 시정혁신 준비단 간사,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문세종, 박용철 의원 및 홍창호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이 참여한다.

주제토론 후에는 토론회에 참여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질의 및 답변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시민 누구나 현장참여가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은 인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류권홍 시정혁신관은 "이번 토론회는 인천e음의 직접적인 당사자들인 소상공인들과 일반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가감없이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귀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인천e음이 지속가능한 제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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