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국 검도대회·전국 킥복싱 대회 개최


19~20일 전국 킥복싱 대회...20~21일 전국 시·도대항 검도대회

남원시는 이번 주말 전국 검도대회·전국 킥복싱 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남원시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제9회 국무총리기 생활체육 전국 시·도대항 검도대회'와 '남원시장기 제15회 Corean beast G.P 킥복싱대회'가 이번 주말 남원시 춘향골체육관과 사랑의광장 특설링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20일부터 21일까지 춘향골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제9회 국무총리기 생활체육 전국 시·도대항 검도대회'는 전국 단위 검도대회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2000여명의 선수단 등이 남원을 찾아 검도인의 축제를 함께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검도를 가까이에서 관람하며 예를 중시하는 검도의 절도 있는 동작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9일부터 20일까지 남원 춘향 테마파크내 사랑의광장에서 '남원시 전국 코리안비스트 킥복싱 대회'는 선수단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아마추어, 신인전, 타이틀 매치로 진행되며 특히 20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메인 경기는 유명세를 얻고 있는 최강자들로 구성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주말 동안 전국 단위 대회인 국무총리기 전국 검도대회와 전국 코리안비스트 킥복싱대회가 열려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예상된다"며 "올해도 20차례 이상의 도 단위 이상 체육대회가 계획돼 있는 만큼 대회를 위해 남원을 찾는 손님들을 시민 여러분께서도 반갑게 맞이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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