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충북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복합엔터테인먼트용지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2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18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복합엔터테인먼트용지 2필지(5만1839㎡, 4만6283㎡)에 대해 공모를 벌여 16일 최종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했다.
첫번째 용지에는 ㈜보라하임 컨소시엄(화주종합건설㈜, ㈜무궁화신탁, 예촌건축건축사사무소)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스포츠 엑티비티 시설(풋살, 클라이밍 등 각종 실내스포츠 시설), 체험형 어드벤쳐 시설(아쿠아필드, 실내동물원 등), F&B 및 쇼핑시설이 어울어진 복합쇼핑·문화공간 조성 계획을 냈다.
두번째 용지에는 ㈜제너시스 비비큐가 메타버스형 미니어쳐 테마랜드, 미니어쳐 제작체험관, 360도 가상현실 영상관 등 테마형 BBQ월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달 30일 사업계획서 공모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밀레니엄타운이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호텔과 연계한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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