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개월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1만명대 돌파…1만 2723명 확진


치료중 사망 환자 8명 추가돼 사망자 수 누적 1314명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약 4개월 만에 1만 명을 넘어섰다./더팩트DB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도는 17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통해 16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272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에서 올해 4개월 11일 1만2562명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1만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16일 도내 신규 확진자 중 해외입국 55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4851(창원 2397, 마산 1608, 진해 846), 김해 2112명, 진주 1269명, 양산 1160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어 거제 790명, 사천 436명, 밀양 381명, 함안 281명, 통영 200명, 창녕 195명, 거창 183명, 합천 166명, 고성 157명, 산청 155명, 남해 136명, 하동 116명, 함양 92명, 의령 43명이다.

이로써 8월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3124명이며, 경남 지역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9만4535명으로 늘어났다. 또 16일 치료 중인 환자 8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3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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