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파주시는 2022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안전(Safety), 소통(Speed), 지능(Smart) 등 3S를 주제로 내년 4월까지 구축을 목표로 총 200억원(국비 120억원, 시비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사업을 통해 마장호수, 감악산 등 공영주차장 30개소에 무정차 정산 서비스 등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주차 편의 증대와 주차장 이용 효율 향상을 시킬 방침이다.
또한 교통안전 서비스 확충을 위해 교통약자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 우회전 차량진입 사전경고 시스템, 도로 위 위험 돌발상황 감지 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스마트 교차로와 도로 위 차량을 스스로 감지해 필요시에만 신호를 부여해주는 스마트 감응 시스템 등 AI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신호 운영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영수 남북철도교통과장은 "이번 구축사업을 통해 파주시 특성에 맞는 선진화된 교통인프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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