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령=김채은 기자] 경북 고령에서 시외버스가 전신주를 충돌한 뒤 전도돼 탑승자 8명이 다쳤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4분쯤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 26번 국도에서 A씨(66)가 운전하던 시외버스가 가로수와 전신주를 충돌한 뒤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승객 B씨(90대) 등 모두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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