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주서 집중 호우 피해 잇따라…8명 조난

영주시 풍기읍 계곡 범람/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상주·영주=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와 영주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범람 피해가 잇따라 8명이 조난됐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4분쯤 상주시 함창읍에서 강물이 범람해 농민 A씨(40대)가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모터보트를 이용해 A씨를 구조한 뒤 귀가 조처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 11분쯤 영주시 풍기읍의 한 계곡에서 야영하던 B씨(70대·여) 등 7명이 불어 난 계곡물로 인해 조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대피로를 확보해 이들을 구조한 뒤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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