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 6642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도 10명이 늘어 1009명으로 집계됐다.
8월 들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하위 변위 BA.5의 확산세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심화하는 양상이다.
충남도는 1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일간 4만302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82만34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천안 13명, 홍성 4명, 서산 3명, 예산 2명, 아산 1명 등 23명이다.
충남의 월별 확진자는 지난 2월 8만1998명, 3월 38만3728명의 확진자가 발생, 최고 정점을 찍은 후 4월 18만3901명, 5월 3만8137명, 6월 9677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7월 5만7263명으로 급증했다.
최근 일주일(3~9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3171명(해외유입 210명 포함)으로 하루 평균 4739명이 새로 발생했다.
9일 지역별 확진자는 천안 1989명, 아산 909명, 서산 665명, 논산 542명, 당진 526명, 보령 275명, 공주 284명,홍성 271명, 부여 244명, 계룡 189명, 태안 175명, 금산 165명, 서천 157명, 예산 155명, 청양 73명으로 나타났다.
단계적 일상회복 위험도 평가 지표인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56.7%,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28.6%다. 60세 이상 추가 접종률은 91.2%로 누적 예방접종 완료율은 96.4%다.
예방접종 대상자 211만1258명 중 1차 189만8496명(89.9%), 2차 188만902명(89.1%), 3차 147만2077명(69.7%), 4차 31만4632명(14.9%)이 접종을 마쳤다.
50세 이상 4차 접종 대상자는 92만8308명으로, 이 중 31만232명이 접종을 마쳐 33.4%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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