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민선8기 비전과 역점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군민 편의와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부서 전진배치로 적극 행정구현과 민원불편 최소화 한다.
군은 민원부서인 도시건축과를 본청으로 이전하고 미래전략과를 2청사로, 체육회와의 원활한 업무협의를 위해 체육시설과를 공설운동장 동편 사무실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합천군은 그동안 본청, 제2청사로 분산돼 있어 민원인들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도시건축과는 건축, 개발행위 등의 민원으로 군청민원실을 방문해 1차 서류를 접수하고 다시 2청사를 방문하여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꾸준히 부서 이전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번 도시건축과 본청 이전을 통해 민원지적과와 더불어 원스톱-민원행정 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하고 체육시설과는 체육회와의 더 많은 소통을 통하여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과 군민 소통행정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주민 우선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민원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군민들의 여론을 겸허히 받아들여 합천 군민과 함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