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산단 10개소 악취 분야 집중 점검


내달 2일까지 악취 배출시설 적정신고 여부 등

서산시가 오는 9월 2일까지 대산산단 악취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서산시 제공

[더팩트 | 서산=최현구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오는 9월 2일까지 대산산단 악취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대산산단 주요 기업 10개소를 대상으로 서산시와 충청남도,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악취 배출시설 적정신고 여부 △행정처분(개선명령) 중인 사업장 시설개선 진척사항 확인 및 조치 이행 촉구 △원유 저장시설 및 이송 공정,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시설 점검 △필요시 악취 배출시설 악취 포집 및 악취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이완섭 시장은 "대산산단 인근 주민들이 악취로 고통받지 않도록 대산 주요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악취 포집차량을 배치해 악취를 실시간 감시하는 등 악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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