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주=이선미 기자] 경북 경주시 외동읍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2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9분쯤 경주시 외동읍 한 특장차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34여 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0시 1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내 레이저 커팅기와 캠핑카 특장 차체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레이저 커팅기에서 발화가 추정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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