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에서 등산에 나섰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부산시 남구 용호동 이기대 등산로 일대서 일행들과 등산하던 도중 다른 장소로 이동한 뒤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았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8일 드론팀을 투입, 수색한 끝에 이기대 내 해안가 인근 농바위 절벽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등산길에 실족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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