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신]강진군, 시원한 여름‘청소년 어울림마당’개최


각종 체험 부스, 문화공연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한 행사 추진

강진군이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강진군 제공

■강진군, 시원한 여름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최

지난 6일 전남 강진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청소년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문화 활동 중 하나인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특히 기획부터 준비, 진행까지 행사의 모든 과정에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참여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단체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 체험 부스 7개 팀 (드론 날리기, VR 체험, 페이스페인팅, 목공체험 등) ▲ 먹거리 부스 2개 팀 (떡볶이, 팝콘) ▲ 문화공연 8개 팀 (사물놀이, 댄스, 밴드, 노래, 바이올린 등)으로 구성했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취미, 여가활동 개발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현재 밴드, 통기타·노래, 댄스, 드론, 목공, 네일아트 등 12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암면지사협, 거동 불편 어르신께 택시 쿠폰 제공

전남 강진군 도암면지사협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3명을 선정해 지난 4월부터 택시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즐거운 외출’이라 불리는 택시 쿠폰 제공은 몸이 불편해 군내버스 승하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선정해 매월 5만원씩 4개월간(최대 20만원) 택시 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암면지사협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즐거운 외출’을 포함 여러 사업들을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또 강진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민선 8기 새롭게 시작되는 군정 슬로건에 맞게 어려웃 이웃들과 항상 ‘소통’하고 행복 천사 기부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연결’해 복지 배분 사업들을 통해 지역사업자들의 소득을 ‘창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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