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이달의 임업인’에 건강밥상 개발 임정숙 씨

산림청은 8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임정숙씨를 선정했다. / 산림청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8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삼척의 10ha 산지에서 청정산나물을 직접 재배해 채취하는 여성임업인 임정숙 씨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임 씨는 청정산나물을 이용해 저염식, 건강밥상에 도전해 강원나물밥 전문 ‘농부의 밥상’을 창업하고 산나물도시락이 강원도가 추진한 ‘강원댁 도시락’ 사업에서도 1호점으로 선정됐다.

임 씨는 산림치유와 산골체험, 건강밥상을 연계한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도전과 접근이 쉽도록 임업 환경 개선과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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