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북대학교와 함께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중심자료가 되며 국민건강증진계획 및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지역사회보건사업의 성과평가 등에 활용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2003년 7월 31일 이전 출생자) 가구원(약 900명)을 대상으로, 순창군에서 선발한 6명의 조사원이 담당지역 표본가구에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에 참여한 가구원에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의료이용, 교육 및 경제활동 등에 코로나19 관련 문항까지 추가하여 총 19개 영역 138개 조사문항이다.
정영곤 순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조사원 전원 조사 기간 동안 주기적인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고 조사에 임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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