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이승화 경남산청군수가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산청군은 5일 이승화 군수가 현장중심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내 문화체육관광시설과 산림 사업장 등 11곳을 방문·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현장방문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자주 찾는 주요 관광시설과 개선사업이 추진 중인 사업장을 찾아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관계자와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점검은 황매산 관광객 편의시설, 산청한의학박물관, 남사예담촌, 묵곡생태숲, 둔철생태숲, 단성유림회관, 오부오성게이트볼장, 간선임도 개설사업 현장 등에서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위해 시급한 현안사업이 최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할 시점"이라며 "최근 '치유'를 주제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항노화시설과 산림휴양 시설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해당 사업장의 조성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현장 근로자들과 시설관리 종사자·이용자들이 온열질환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조치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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