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주=최영 기자] 전북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들의 안정적 무주정착을 위해 마련된 귀농인의 집에 입주할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무주군이 직영하는 귀농인의 집은 오는 12일까지 모집하며, 무주군 무풍면 대덕산로 121에 주소를 두고 있다.
입주 대상은 무주군 전입 1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또는 무주군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으로 수와 연령, 정착 계획, 귀농 교육 이수시간 등을 고려해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귀농인의 집 사용료는 55만4400원이다. 상하수도 및 전기 사용료 등 공과금은 입주자가 별도로 부담한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심사후 오는 18일께 입주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용 기한은 6개월로 1회에 한해 6개월 연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오경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팀장은 "무주군에서 예비 귀농인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무풍, 적상, 안성 등에 귀농귀촌협의회, 외당새마을회 및 개인이 운영하는 귀농인의 집들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의 집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귀농귀촌 인구를 늘리는데 필요한 요충지로써 홍보와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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